[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수지(동부건설)과 김민선7(대방건설), 그리고 서교림(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둘째 날 공동 선두에 나서며 이튿날 열리는 최종 3라운드에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이들은 6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종료된 대회 2라운드 경기 결과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1위로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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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교림(사진: KLPGT) |
서교림은 이날 보기 없이 8언더파 64타를 쳐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서교림의 이날 스코어는 올 시즌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이며, 루키 시즌이던 지난해 8월 15일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작성한 자신의 정규투어 커리어 베스트 스코어와 같은 기록이다.
KLPGA투어 데뷔 2년차인 서교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경기 직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한 것 같다. 샷과 퍼트가 모두 잘 되면서 좋은 스코어를 냈다."고 돌아본 서교림은 "어제는 전반에 정말 잘 플레이했지만 후반에는 퍼트와 샷이 모두 잘 풀리지 않았다. 오늘은 보기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경기했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승 경쟁의 관건으로 숏 게임과 퍼트를 꼽은 서교림은 "우승을 강하게 생각하면 흔들릴 것 같아서 결과보단 내 플레이에 집중하며 침착하게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선7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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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선7(사진: KLPGT) |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 톱10 진입이 없었던 김민선7은 이로써 시즌 두 번째 톱10을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장식할 기회를 맞았다.
김민선7은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너무 좋았다. 위기 상황도 거의 없었고 버디 찬스는 훨씬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생각보다 퍼트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아쉬움은 있다."고 돌아봤다.
최종 라운드의 관건에 대해 퍼트라고 답한 김민선7은 "지금까지 해왔던 플레이를 그대로 이어가고 싶다. 스윙과 퍼트 모두 자신 있게,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생각이다. 우승 이후 톱10이 없었고 체력적으로도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이번 주에는 충분히 쉬고 준비를 잘했다. 결국 나 자신을 믿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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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지(사진: KLPGT) |
지난 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친 끝에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쳐 2주 연속이자 시즌 세 번째 톱10을 기록했던 '가을여왕' 김수지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2주 연속 챔피언조에 합류했다.
지난해 우승이 없었던 김수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2024년 10월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통산 7번째 우승을 수확하게 된다. 특히 커리어 최초로 상반기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김수지는 경기 직후 "전체적으로 감이 좋다. 샷과 퍼트감 모두 괜찮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뒤 남은 최종 라운드에 대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좋은 스코어를 노려야 할 것 같다. 결국 버디를 많이 잡아야 하는 상황인 만큼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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