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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이 모처럼 시즌 초반 보여준 압도적 경기력을 재현하며 2위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0(25-13 25-21 25-15)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3연승과 함께 승점 3을 추가한 흥국생명(18승 5패 승점 53)은 현대건설(15승 8패 승점 47)과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렸다.
시즌 개막 이후 14연승을 내달리다 3연패에 빠졌고, 이후 1승을 거뒀지만 외국인 선수의 부상으로 다시 연패를 당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흥국생명은 16일 페퍼저축은행, 21일 IBK기업은행에 연승을 거뒀지만 경기력은 만족할 만한 수준과는 거리가 멀어 위기감은 이어졌다.
하지만 이날 강력한 우승 경쟁 상대인 현대건설을 상대로 압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앞으로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됐다.
흥국생명은 이날 공격과 블로킹, 서브 등 모든 부문에서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김연경(16점)과 정윤주는 각각 46.88%와 56.17%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30점을 합작,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모마, 13점, 공격 성공률 41.38%)와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 8점, 공격 성공률 30.77%)이 21점을 합작하는 데 그친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흥국생명의 미들 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 15점)는 현대건설 모마의 공격을 5개나 블로킹 해내는 등 블로킹 득점을 6개나 잡아내며 이날 흥국생명이 팀 블로킹에서 현대건설을 8-2로 압도하는 데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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