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영업이익 8564억원…전년非 79.5% ↑

산업일반 / 김종현 / 2025-11-03 17:21:19
매출 6조4865억원 146.5% 증가…한화오션도 실적 견인

[SWTV 김종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564억원을 기록해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6조4865억원, 영업이익 85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5%, 79.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7122억원으로 123.8% 늘었다.
 

▲ 한화 방산 3사 ADEX 2025 통합 부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영업이익은 3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지상방산 부문의 견고한 수익성과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실적 호조에 힘입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방산 부문은 매출 2조1008억원, 영업이익 50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 30% 늘었다. 특히 국내 매출은 화생방 정찰차, 차륜형 대공포 판매 등 주요 양산 사업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9129억원을 기록했다.

항공우주 부문은 정비 수요 활성화에 따른 엔진 부품 애프터마켓(AM) 물량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6% 증가한 6040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자회사별로는 먼저 한화오션의 경우 액화천연가스(LNG)선과 특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 3조234억원(11.8%↑), 영업이익 2898억원(1032%↑)을 달성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8077억원(26.4%↑)에 미국 필리조선소 정상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 225억원(62.7%↓)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3분기는 내수와 수출의 균형 잡힌 방산 사업 포트폴리오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4분기에도 자회사들과의 육해공 방산 시너지를 발판으로 북미와 유럽, 중동 시장에서의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