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효진, 19세 생일에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동메달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6-09-21 17:06:05
▲ 반효진(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30.4점을 쏴 다이치 히나타(일본·253.0점)와 엘라베닐 발라리반(인도·252.4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은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세계랭킹 1위 왕쯔페이(중국)가 5위로 탈락한 가운데 세계랭킹 49위 다이치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반효진은 첫 10발에서 104.9점으로 3위를 달렸고, 16발까지 168.2점을 기록해 2위로 올라섰지만 이후 다시 3위로 내려갔고, 20발 합계 210.0점으로 노바타 미사키(일본)를 따돌려 최소 3위를 확보했다.

반효진은 마지막 2발에서 20.4점을 보탰지만 합계 230.4점으로 경기를 마쳐 순위를 더 올리지는 못 했다.

이로써 반효진은 생애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이날은 반효진의 19번째 생일이렀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은 메달이 됐다. 

2024 파리 올림픽과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그는 3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사격 '그랜드슬램'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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