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왕중왕전' 월드투어 파이널 4강행…세계 8위 한웨 완파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4-12-13 16:42:02
▲ 안세영 (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4에서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3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세계 랭킹 8위 한웨(중국)를 2-0(21-11 21-15)으로 제압했다.

앞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수파니다 카테통(태국, 10위)을 2-0으로 제압한 뒤 2차전에서 '숙적'인 전 세계 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4위)에게 1-2로 패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전적 2승 1패를 기록,  B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은 올림픽 챔피언과 한 시즌 열린 국제 대회 성적 상위권 선수 등 단 8명의 선수(팀)만 참가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로, 종목별 8명의 선수는 4명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2명만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린다. 안세영의 준결승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1년 이후 3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하게 된다. 

한편, 안세영은 지난 9일 2년 연속 BWF가 선정하는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고 동료 선수들이 뽑은 '플레이어스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여자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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