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가영, 3년 만의 정상 탈환 청신호 "예전에 비해 노련해진 것 같다"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10-01 16:09:35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첫 날 버디 8개로 16포인트 '선두'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가영(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경기 방식의 대회 ‘2025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첫 날 보기 프리 라운드와 함께 '버디쇼'를 펼치며 선두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쳐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가영(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경기 방식의 대회 ‘2025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첫 날 보기 프리 라운드와 함께 '버디쇼'를 펼치며 선두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쳐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가영은 1일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보기 없이 버디 8개(+16)을 잡아내며 16포인트를 기록, 단독 선두(잠정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지난 2022년 이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이가영은 이로써 3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과 함께 시즌 두 번째 우승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이가영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하루 플레이 하면서 정말 제 뜻대로 잘 샷이 잘 되면서 전체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특별히 아이언 샷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며 "찬스 거리가 많았고 또 정말 짧은 버디 퍼트이 많았기 때문에 이렇게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 이가영(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이어 이날 플레이에서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찬스가 정말 많았는데 몇 개가 빠지기도 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정말 짧은 버디 퍼트였는데 그게 돌아 나오면서 정말 아쉽게 끝난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3년 전 이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수확한 이가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상금 순위 톱10(9위)을 기록했던 이가영은 올 시즌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과 함께 현재 상금 순위 9위에 올라 있어 새로운 '커리어 하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3년 전과 비교할 때 올 시즌 달라진 점에 대해 이가영은 "조금 더 노련함이 생긴 게 아닐까"라며 "계속 투어를 뛰면서 조금씩이라도 다 늘어가는 것 같다. 심리적인 부분도 큰 것 같고 샷적인 부분이나 플레이 하는 스타일이 전과 다르게 좀 노련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3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 기회를 맞은 이가영은 남은 경기에 대해 "무조건 핀 보고 치는 것도 좋겠지만 일단 이왕 이렇게 잘 친 거 계속 몰아서 스코어를 많이 줄여야 될 것 같고 최대한 과감하게 플레이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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