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레드레드’, 멜론 주간 차트 정상…‘영크크’ 신드롬 계속

POP MUSIC/콘서트 / 유병철 기자 / 2026-05-27 16:05:45
▲ 코르티스 [사진 제공 = 빅히트 뮤직(하이브)]

 

[SWTV 유병철 기자]코르티스(CORTIS)가 멜론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코르티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는 최신 멜론 주간 차트(집계 기간: 5월 18일~24일) 1위에 올랐다. 올해 발매된 보이그룹 곡 중 최초다.

 

‘REDRED’는 64위로 주간 차트에 진입한 후 5월 1주 차 9위, 2주 차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마침내 정상에 안착했다. 멜론 일간 차트에서는 지난 19일 자부터 26일 자까지 8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5년 내 데뷔한 보이그룹 중 멜론 일간, 주간 차트 정상에 오른 팀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여기에 벅스 주간 차트 2주 연속, 한국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코르티스는 이번 활동으로 K-팝 보이그룹의 신기록을 쓰고 있다.

 

최근 5년 내 데뷔한 보이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주요 차트에 진입했고 일간 34일(최고 36위, 5월 4일 자), 주간 4주(최고 61위, 5월 1일~7일) 동안 장기 차트인 중이다. 이들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25일 자에 1211만 명을 돌파했다. 역대 K-팝 보이그룹의 최고치 기준으로 방탄소년단 등을 잇는 ‘톱 3’ 규모다.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한국’에서는 26일까지 31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 차트 ‘핫 100’에 아쉽게 들지 못한 곡을 집계하는 ‘버블링 언더 핫 100’에 17위(5월 16일 자)로 이름을 올렸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핫 100’ 진입을 노리는 체급으로 성장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미니 2집 ‘GREENGREEN’은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 3위(5월 23일 자)에 들었다. 역대 K-팝 그룹 중 프로젝트 팀을 제외하면 데뷔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톱 3’에 진입했다.

 

이 같은 인기 요인은 새로운 질감의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춤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르티스는 멤버 전원이 음악, 영상, 안무 등 곡 작업에 참여해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자신들만의 음악을 완성했다.

 

여기에 공동 안무가로 이름을 올린 퍼포먼스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양손을 귀 주변에서 흔들고 양팔로 X자를 그리는 ‘팔랑귀 춤’이 숏폼 플랫폼에서 유행 중이다.

 

‘REDRED’뿐 아니라 ‘TNT’, ‘ACAI’ 등 수록곡도 두루 사랑받고 있다. 특히 ‘YOUNGCREATORCREW’는 독특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영크크’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크크’는 곡에 반복적으로 등장한 줄임말로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팀의 정체성이자 젊고 힙한 세대를 상징하는 인터넷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한편, 코르티스는 오는 6월 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이후 6월 20일(이하 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알로뱅크 페스티벌(Allo Bank Festival), 8월 1일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등 해외 대형 무대에 선다.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는 본 공연에 앞서 7월 31일 하우스 오브 블루스 시카고에서 열리는 애프터쇼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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