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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기업은행은 28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1(20-25 25-22 25-15 25-2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4일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도로공사에 3-1 승리 거뒀던 기업은행은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도로공사에 연승을 거두면서 대회 정상에 등극, 2016년 이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기업은행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됐다.
기업은행의 '주포' 육서영은 이날 혼자 22점을 쓸어담으며 팀 득점을 주도했고, 미들 블로커 듀오 이주아(15점)와 최정민(14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그리고 지난 2024-2025시즌 종료 후 도로공사를 떠나 기업은행에 새 둥지를 튼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도 탄탄한 수비로 팀 우승에 버팀목이 됐다.
이번 대회 내내 기업은행의 주 공격수로서 팀 득점을 주도하며 우승을 이끈 윙 스파이커 육서영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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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 육서영(사진: KOVO) |
육서영은 결승 경기 직후 중계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여수 코보컵을 준비하면서 연습 게임을 통해서 많은 여러 가지 과정이 좀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그 과정을 여수에 와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우승을 했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 드린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님께서 공격력을 좀 극대화시켰으면 좋겠다고 하시다 보니까 공격만 신경 쓰다 보니 코트를 보는 시야도 조금은 넓어진 것 같다."고 성장한 자신의 면모를 자평했다.
MVP 선정과 관련, 육서영은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모든 선수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선수들한테, 코칭 스태프분들한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반면, 지난 2022년 이후 14년 만에 컵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도로공사는 김세인(23점)과 강소휘(18점)가 41점을 합작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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