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근골격계(MSK)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는 전방 무릎 통증 디지털치료기기(DTx) ‘모라 큐어’의 확증 임상 연구를 통해 ESSKA 국제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버엑스는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ESSKA Congress 2026’에서 모라 큐어 확증 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해 ‘Best Digital Health Science Abstract Award’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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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SKA Congress 2026. [사진=에버엑스] |
모라 큐어는 슬개대퇴통증 증후군(PFPS), 이른바 전방 무릎 통증 환자를 위해 개발된 무릎 통증 디지털치료기기다. 해당 질환은 계단 오르내리기, 쪼그려 앉기, 장시간 앉기, 운동 활동 등 일상적 움직임에서 무릎 앞쪽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반복되거나 만성화될 경우 신체 활동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모라 큐어는 환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질환 특이적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하도록 설계됐고, 통증 관리와 행동 변화를 돕는 교육 및 인지행동치료(CBT) 기반 콘텐츠가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운동 수행 현황과 치료 경과를 확인할 수 있어 병원 안팎을 연계한 치료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이번 수상의 기반이 된 확증 임상 연구는 모라 큐어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다. 에버엑스는 해당 연구를 통해 디지털치료기기가 기존 진료를 보완하고 환자의 지속적인 운동치료 수행과 통증 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지를 검증했다.
근골격계 통증 질환은 장기적 운동치료와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지만,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의 치료 지속성과 관리 체계 유지에 어려움이 존재했다는 것이 에버엑스 측의 설명이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라 큐어의 임상 연구 성과가 국제 학술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근거 기반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엑스는 AI 기반 동작 분석 기술과 디지털 재활 솔루션을 기반으로 근골격계 질환의 평가와 치료,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에버액스는 모라 큐어를 비롯한 디지털 치료·재활 플랫폼을 통해 병원 진료와 환자의 일상 속 관리를 연결하고, 근골격계 질환 관리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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