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마다솜, S-OIL 챔피언십 2연패-시즌 첫 승 도전 "퍼트가 승부 가를 듯"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10-28 15:10:02
▲ 마다솜(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공동 다승왕으로, 2025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랐음에도 아직 우승이 없는 마다솜(삼천리)이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마다솜은 오는 30일 제주도 제주시 소재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S-OIL 챔피언십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마다솜은 지난해 사흘간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지난해 이 대회에서 54홀을 소화하는 내내 단 한 개의 보기 없이 최종 합계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경기를 마친 뒤 김수지(동부건설)와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친 끝에 최후의 승자가 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 이후 마다솜은 곧바로 차주에 펼쳐진 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도 이동은(SBI저축은행)과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 2주 연속 연장승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마다솜은 지난 주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신설 대회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선 뒤 이튿날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며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공동 2위로 마감했다. 

 

9월 이후 출전한 대회에서 세 차례 컷 탈락과 한 차례 기권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마다솜은 지난 주 대회 준우승으로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마다솜은 “좋아하는 대회이자 나와 잘 맞는 골프장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작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특히 최종라운드 16번 홀 러프에서 약 15야드 거리의 롱퍼트를 성공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날씨가 가장 큰 변수인데, 바람이 많이 불면 코스가 좁고 전장도 길게 느껴진다. 그래서 퍼트가 승부를 가를 것 같다.”며 “최근 체력이 많이 좋아지면서 샷 감도 함께 올라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내 골프를 모두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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