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 음방서 1위 하고파”…‘하이브 현지화 그룹’ 앤팀, K팝 본고장에 패기 넘치는 출사표

POP MUSIC/콘서트 / 노이슬 / 2025-10-28 14:56:05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한국 데뷔는 앤팀에게 큰 도전, 한국 음방서 1위 하고싶다.”
 

하이브의 글로벌 보이그룹 &TEAM(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 발매 기념, 한국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 아나운서 신아영이 진행을 맡았다.
 

▲10월 28일 첫 한국앨범 발매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앤팀 [사진=YX 레이블즈]

 

앤팀은 하이브 뮤직그룹 YX 레이블즈 소속 글로벌 그룹으로 2022년 하이브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AUDITION – The Howling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을 통해 결성됐다. 팀명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되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 그리고 팬들과 연결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앤팀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는 첫 한국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타이틀곡 ‘Back to Life’는 록 힙합(Rock Hip-hop) 장르로, 웅장하면서도 강렬한 비트와 사운드가 특징이다. ‘Back to Life’ 뮤직비디오에는 &TEAM의 정체성인 ‘늑대 DNA’와 더 큰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이들의 ‘도전 본능’이 오롯이 녹아 있다. 의주는 “다시 일어나서 이겨내고 다시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된 타이틀곡 ‘백 투 라이브’와 커플링곡 ‘Lunatic’(f루나틱) 무대는 데뷔 3년차의 여유와 파워풀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타이틀곡의 비장한 분위기가 폭풍과 상처 자국 그리고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펼치는 파워풀한 군무로 몰입감을 높인다.

 

▲10월 28일 첫 한국앨범 발매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앤팀 [사진=YX 레이블즈]
앤팀 의주 후마 케이

 

하이브의 첫 글로벌 현지화 그룹인 앤팀. 2022년 일본에서 데뷔했지만, K팝의 본고장인 한국에는 데뷔 3년차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 한국에서 데뷔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의주는 “처음에 한국 데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깜짝 놀랐는데, 한국 데뷔를 준비하면서 옆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을 보고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루아는 “처음 들었을 때는 걱정보다 기대와 설렘이 컸다. 새로운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게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의주, 케이, 니콜라스, 타키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일랜드’에서 안타깝게 탈락했으나 앤팀으로 정식 데뷔했다. 니콜라스는 “제 꿈을 꾸었던 장소에 다시 와서 데뷔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9명이 데뷔할 수 있는 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한 많은 음악 무대 보여드리고 싶으니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케이는 “‘아일랜드’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어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그걸 통해 앤 오디션을 통해 멋있는 멤버들을 만나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한국 데뷔는 더욱 특별한 의미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다.
 

▲10월 28일 첫 한국앨범 발매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앤팀 [사진=YX 레이블즈]
앤팀 니콜라스 유마 조

 

의주는 “‘아일랜드’는 저에게 있어서 크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니콜라스, 케이, 타키랑 서로 힘이 되어주면서 연습했던 시간이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시간이 됐다. 단단해진 모습으로 앤팀으로 데뷔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본격 한국 데뷔 소감을 묻자 후마는 “드디어 한국에서 앤팀의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고, 하루아는 “설레고 긴장된다. 이번 앨범은 저희에게 큰 도전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앤팀은 의주를 제외, 외국인 멤버들임에도 불구하고 또박또박 한국어로 큰 어려움 없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했다. 한국 데뷔를 위해서 어떤 준비를 했을까. 유마는 “의주 형이랑 대화하거나 예능을 보면서 더 연습했다. 지금은 연습도 많이 해서 더 단단해졌음을 느낀다. 짧은 시간 안에 호흡도 잘 맞출 수 있어서 성장을 느낀다”고 답했다.
 

▲10월 28일 첫 한국앨범 발매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앤팀 [사진=YX 레이블즈]
앤팀 하루아 타키 마키

 

한국 활동을 앞두고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음악방송 출연 및 팬들과의 팬미팅이다. 하루아는 “K팝 이라는 문화 자체가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하는 그런 자리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도전하게 된 것 같다. 팬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기대가 된다. 이번에는 음방도 돌고, 여러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9명 모두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했지만 저희의 마음을 정확히 잘 전달할 수 있을까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일본 활동과 한국 활동은 어떤 점이 다를까. 하루아는 “한국어로 녹음하는 과정이 가장 달랐던 것같다. 한국어는 다양한 발음이나 받침이 있어서 그걸 살리기 위해 연구했다. 특별한 것은 한국 음방에서만 볼 수 있는 직캠, 엔딩요정을 위해 거울 보면서 표정도 많이 연습하고, 직캠을 위해 동작 하나하나 연습했다”고 했다. 이에 MC는 하루아에게 즉석에서 엔딩요정 포즈를 요청했고, 하루아는 귀여운 포즈로 화답했다.

 

앤팀은 2022년 데뷔한 후 지난 5월 첫 아시아 투어로 16만 관객을 동원, 서울 콘서트는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 올해 4월 발매된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가 7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고,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2관왕을 차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규 2집 'Yukiakari'(雪明かり/유키아카리)가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5 앨범'에 선정되는 등 성장세를 입증해왔다.

▲10월 28일 첫 한국앨범 발매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앤팀 [사진=YX 레이블즈]

 

3년만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앤팀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후마는 “부담은 없다. 오히려 많은 아티스트들과 같은 스테이지에 설 수 있다는게 기대가 된다. 저희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다. 9명이 모였을 때 팀워크이다. 무대 하나 섰을 때 하나가 됐을 때의 모습을 대중분들에 잘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의주는 “강렬한 퍼포먼스 안에 있는 9명의 강렬한 에너지가 저희만의 무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아티스트로 발돋움중인 앤팀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마키는 “데뷔 후 밀리언셀러, 아시아투어, 오리콘 1위까지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게 팬분들의 응원 덕분이어서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이번 한국 데뷔는 앤팀에게 큰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에 인사 드리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롤라팔루자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다”고 했다.

케이는 “저희만의 팀워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엄청 열심히 준비했다. 다양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음에는 월드투어 공연으로 인사 드리고 싶다”고 바랐고, 조는 “아직 잘 모르는 분들에게 앤팀의 매력을 알려드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3년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목표는 한국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 전 세계 팬들이 지켜봐 주는 무대라서 더욱 받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앤팀의 첫 한국앨범 ‘Back to Life’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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