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엔피홀딩스 드림투어 15차전 정상...KLPGA 입회 5개월 만에 첫 우승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3-10-06 14:53:16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이동은(SBI저축은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입회 5개월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동은은 6일 전북 군산시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3 엔피홀딩스 드림투어(2부 투어) 15차전'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까지 6언더파 138타로 홍현지(LS그룹)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이날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이동은은 이로써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공동 2위 김세은(안강건설), 김희준(골드클래스, 이상 7언더파 209타)의 추격을 한 타 차로 뿌리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KLPGA 입회 이후 약 5개월 만에 수확한 KLPGA 주관 대회 첫 우승이다. 

 

2004년생으로 프로골퍼 출신 부모님으로부터 전수 받은 탄탄한 기본기와 170cm 큰 키를 바탕으로 구사하는 호쾌한 장타와 아이언 샷이 장점으로 꼽히는 이동은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었고, 지난해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활약했다.

 

올 시즌 프로로 전향해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4개 대회를 출전한 이후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겨 5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이동은은 내년 1부 투어인 KLPGA투어 입성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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