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황연주, 현대건설과 작별…도로공사 입단 유력"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5-05-25 13:59:52
▲ 황연주 (사진 :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꽃사슴' 황연주가 현대건설과 결별하고 한국도로공사 입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는 "황연주가 최근 현대건설의 새 시즌 구상에서 제외된 뒤 이적을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한국도로공사가 황연주에게 입단 의사를 물었다"며 "황연주는 이적을 결심했고, 현대건설이 조건 없이 풀어주는 방식으로 이적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는 한 배구계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 구단도 황연주의 이적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황연주와 이번 주에 만나 계약 조건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다"며 "아직 결정되진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2004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황연주는 2010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현대건설로 이적, 이후 15년 동안 활약했다.

그는 2023년 4월 현대건설과 계약기간 2년, 총 2억2천400만원에 FA 잔류 계약을 맺고 최근 막을 내린 2024-2025시즌(정규리그 9경기 출전 53득점, 공격 성공률 40.98%)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됐고, 현대건설과 새 연봉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