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선발 방식, '트라이아웃→자유계약' 변경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5-06-24 13:44:12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내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선발 방식이 트라이아웃에서 자유계약으로 

변경된다. (자료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내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선발 방식이 트라이아웃에서 자유계약으로 변경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 사무국에서 남녀부 14개 구단이 모인 가운데 제21기 7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최근 몇 시즌 동안 논의해왔던 외국인 선수 선발과 관련, 아시아 쿼터는 2026-2027시즌, 외국인 선수는 2027-2028시즌부터 자유계약 제도를 도입, 시행하기로 했다.

 

연맹은 "최근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의 실력 하향과 대체 선수 선발 어려움 등 트라이아웃 제도의 한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여자부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은 30만 달러로 정했다. 남자부는 1년 차 40만 달러, 2년 차 이상은 55만 달러.

또 여자부 아시아 쿼터는 15만 달러로 연차별 상한 연봉 기준 내에서 운영해야 한다. 남자부는 1년 차 12만달러, 2년 차 15만 달러다. 

 

KOVO 이사회는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 쿼터 선수 연봉 초과 금액 발생 등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해당 선수는 그 시즌 즉시 퇴출하고, 위반 구단은 차기 시즌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 쿼터 보유권을 박탈하기로 했다.

이는 '뒷돈'을 써가며 지나친 거액에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행태를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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