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프, 오스타펜코 제압...생애 첫 US오픈 4강행

WTA/테니스 / 이범준 / 2023-09-07 13:18:46
▲ 코코 가우프(사진: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스포츠W 이범준 기자] 미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 스타 코코 가우프(세계 랭킹 6위)가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총상금 6천500만 달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가우프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아서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준결승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21위)를 세트 스코어 2-0(6-0, 6-2)으로 완파,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던 가우프는 이로써 1년 만에 자신의 US오픈 최고 성적을 새롭게 썼다. 

 

이로써 올 시즌 US오픈 여자 단식 4강에는 가우프와 매디슨 키스(17위), 두 명의 미국 선수가 진출했다. 

 

가우프는 준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10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가우프는 지난 달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결승에서 무호바를 꺾고 대회 사상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이었다.

 

가우프가 무호바를 꺾고 처음으로 US오픈 결승에 오르게 된다면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커리어 두 번째 그랜드슬램 결승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그 반대로 무호바가 이긴다면 역시 생애 첫 US오픈 결승 진출이자 올해 프랑스오픈에 이은 생애 두 번째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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