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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은희(사진: 국제핸드볼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 류은희(파리92)가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은희는 15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끝난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총 69골을 터뜨려 1위는 로이스 아빙(네덜란드, 71골)에 두 골 뒤진 2위를 차지했다.
류은희가 8경기에서 69골을 넣은 데 비해 이번 대회 우승팀 네덜란드의 선수인 아빙은 결승전까지 10경기를 치러 71골을 기록, 경기당 평균 골 수로는 류은희가 아빙에 앞선다.
특히 류은희가 기록한 69골 가운데 7m 스로 득점이 5골에 불과한 데 비해 아빙은 29골로 차이 큰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득점의 내용 면에서 보면 류은희가 사실상 1위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대회 득점과 어시스트를 더한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는 류은희가 100점(69골 + 31도움)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107점의 안나 비야키레바(러시아·45골+62도움)가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류은희의 맹활역 속에 24개 참가국 가운데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조별리그에서 3승 2무를 기록, '죽음의 조'로 불리던 B조에서 예상 밖의 1위를 차지한 한국은 그러나 결선 리그에서 세르비아, 노르웨이, 네덜란드에 연패 10년 만의 8강 이상의 성적 달성이라는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한편, 15일 열린 결승에서는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30-29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우승국에 주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이로써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본선에는 한국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브라질, 앙골라 등 6개 나라가 진출했다.
일본은 개최국 자격, 한국과 프랑스, 브라질, 앙골라는 대륙별 예선 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각각 본선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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