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美 뉴욕서 ‘자리’ 시리즈 론칭…북미 공략 강화

유통/푸드 / 유호경 기자 / 2026-09-22 12:57:44

[SWTV 유호경 기자] CJ제일제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한식 레스토랑 ‘무노(Moono)’에서 프리미엄 K-증류주 ‘자리’ 시리즈 3종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앞서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한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 미국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개발한 ‘자리 문배술 41’이다. 자리 문배술 41은 문배 특유의 향을 강조하고 알코올 도수를 높여 현지 프리미엄 증류주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 22일(현지시간)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의 미국 론칭 행사가 열리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무노(MOONO)’. [사진=CJ제일제당]


이날 론칭 행사에는 그레고리 옙 CJ제일제당 라이프스타일 식품사업부문 대표와 현지 식음료·문화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브랜드 소개 및 제품 공개와 함께 K-푸드 페어링 다이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브랜드 앰배서더인 ‘파인앤코(Pine&Co)’ 소속 홍두의 바텐더와 ‘무노’,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주아(Jua)’를 운영하는 김호영 셰프가 참여한다. 이들은 ‘자리’를 활용한 칵테일과 한식 코스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노 행사에 이어 오는 23일에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마리’와 ‘꼬치’를 운영하는 심성철 셰프의 맨해튼 소재 구이 스테이크하우스에서 ‘K-Spirits X 자리 파트너스데이’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욕의 한식 다이닝과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자리와 국내 양조장 4곳을 소개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여 양조장은 문배주양조원·다농바이오·예산사과와인·회곡양조장으로,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정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넥스트 K-푸드 프로젝트’에 CJ제일제당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리와 K-푸드를 연계한 미식 경험을 선보이고 국내 양조장과 함께 한국 전통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뉴욕의 주요 한식 파인다이닝과 바를 중심으로 자리 판매처를 확대하고, 협업 양조장의 전통주를 함께 알리는 해외 진출 플랫폼으로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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