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통산 2승' 정연주, S-OIL챔피언십 끝으로 KLPGA투어 선수 생활 마감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3-11-07 12:41:38
2011년 메이저 '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제패...신인왕 등극
2023 S-OIL 챔피언십 끝으로 KLPGA투어 선수 생활 마감
▲ 정연주(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프로 통산 2승을 거둔 베테랑 정연주(대방건설)이 투어 생활을 마감했다. 

 

정연주의 소속사인 이니셜스포츠는 6일 "통산 267경기 그리고 13년동안 정들었던 필드를 'S-OIL 챔피언십 2023'을 끝으로 이제는 떠나보내려 한다."며 그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정연주는 지난 5일 막을 내린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OIL 챔피언십’에서 공동 52위에 오른 것이 투어 프로골퍼로서 마지막 성적이 됐다. 

 

지난 2010년 6월 KLPGA 입회한 정연주는 3개월 후인 9월 무안CC컵 드림투어 1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인 2011년 KLPGA투어에 데뷔했다.

 

루키 시즌인 2011년 메이저 대회인 '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제패, 데뷔 첫 승을 메이저 타이틀이자 내셔널 타이틀로 장식한 정연주는 그해 신인왕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201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로 무대를 옮긴 정연주는 '니치이코 레이디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프로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듬해인 2015년 KLPGA투어로 복귀한 정연주는 올해까지 9시즌 연속 시드를 유지한 가운데 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정연주가 KLPGA투어에서 활약한 11시즌 통산 기록은 267개 대회 출전에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포함해 톱10 32회를 기록했다. 그의 KLPGA투어 통산 누적 상금은 17억1천280만8,917원이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