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9년차지만 데뷔 9일차 같은 열정으로”…NCT 드림, 정규 5집에 담은 9년 서사

POP MUSIC/콘서트 / 노이슬 / 2025-07-14 12:11:07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열정은 데뷔한지 9일 답게 풋풋하고 열정 가득함 모습 보여드리겠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이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 발매 기념 제작발표회를 개최, MC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
 

▲7월 14일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 발매하는 NCT DREAM이 개최한 제작발표회 [사진=엽합뉴스]

 

엔시티 드림의 새 앨범 ‘Go Back To The Future’는 가장 빛나는 ‘나’를 찾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난 호기심 많은 괴짜 엔시티 드림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여정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더블 타이틀곡 ‘BTTF’(비티티에프 / 백 투 더 퓨처)와 ‘CHILLER’를 포함한 총 9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을 영화처럼 유기적으로 담아낸 만큼 간담회가 아닌 영화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마크는 “시간 여행을 가진 테마를 가진 앨범이다. 저희가 가장 빛나는 나를 찾으러 괴짜인 7명의 엔시티 드림이 발견한 타임머신이 호버보드다. 서사 맛집인 엔시티 드림으로서 시간으로 앨범을 만들다 보니 예기할 수 있는 재밌는 요소가 많았다. 호버보드를 타고 가장 빛나는 나를 찾으러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림만큼 맛있는 서사가 있는 팀이 있나 싶을 정도로 서사 맛집으로서 자랑스러워 해왔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상징적인 요소들, ‘츄잉껌’의 호버보드 잠옷 의상 등으로 재밌는 콘셉트를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여기에 긍정적인 메시지와 힐링과 꿈을 항상 전해왔다. 이번 앨범은 너무 드림과 완벽한 콘셉트라고 생각해서 준비하면서 재밌게 몰입했다”고 소감도 전했다.

타이틀곡 ‘BTTF’는 시그니처 신스 베이스를 중심으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듯한 다이내믹한 전개가 펼쳐지는 힙합 댄스 곡으로, 퍼포먼스 역시 강렬한 사운드에 맞춰 파워풀한 고난도 안무로 구성되었으며, NCT DREAM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SMP(SM Music Performance)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7월 14일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 발매하는 NCT DREAM이 개최한 제작발표회 [사진=엽합뉴스]
엔시티드림 마크, 런쥔

 

런쥔은 “‘아임 더 퓨처’라는 가사가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포부이자, 이번 앨범의 키 메시지이기도 해서 더 의미있는 것 같다”고 했다. 지성은 “’백 투 터 퓨쳐’는 SMP 스타일의 힙합 댄스곡이다. 정말 강렬하고 특유의 브릿지도 존재하고 퍼포먼스가 굉장히 돋보이는 곡이다. 녹음할 때도 소리를 치면서 노래한 기억이 난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여기에 제노는 “굉장히 기술적으로 힘든 것보다 에너지적으로 힘든 노래였다”고 덧붙였다.

‘백 투 더 퓨쳐’ 뮤직비디오에는 엔시티 드림의 데뷔 시절을 연상케 하는 소품이 등장한다. 재민은 “데뷔곡 때 입었던 ‘츄잉껌’ 파자마를 뮤비 속에서 입어봤다. 그 침대 있는 공간과 스타일링까지 그대로 재연해봤다. 그걸 보고 애기 드림이들이 생각나서 좋아하시는 것 같다. 그때 드림이들에 호버보드를 줬기 때문에 지금의 드림이 있다는 것이다. 저희도 그 부분을 찍으면서 팬분들이 너무 좋아하시겠다 생각하면서 찍었다”고 회상했다.

‘백 투 터 퓨쳐’ 안무와 관련해 지성은 “지금까지 춤췄던 것들 중에 가장 체력 소진이 되는 춤인 것 같다. 1절만으로도 다른 곡 완곡한 느낌이다. 보는데 심심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고, 제노는 “시간여행에 대한 테마가 잘 표현된 안무가 많다. 차원 문을 뚫고 온다든지, 저희의 잔상들이 나오는 안무라든지, 포탈을 여는 안무 등 많으니 꼼꼼히 보시면 재밌을 것이다 안무 선생님도 ‘백 투 더 퓨쳐’ 영화를 두번이나 보고 안무를 짰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7월 14일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 발매하는 NCT DREAM이 개최한 제작발표회 [사진=엽합뉴스]
엔시티드림 제노 해찬

또 다른 타이틀곡 ‘칠러’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예측 불가한 전개가 흥미로운 곡으로, 안무가 리정이 제작을 맡아 펑키하면서도 힙한 매력의 퍼포먼스를 완성했으며, 락킹 장르를 활용한 동작부터 가사에 맞춘 문워크,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통통 튀는 안무가 인상적이다.

 

천러는 “나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마음껏 즐기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가사도 ‘너무 슈퍼한 놈’이라 말이 많아 라는 가사가 있다. 이 가사처럼 유쾌하고 재치 있는 부분이 많다. 저희가 성숙해졌지만 아직은 장난기가 있는 엔시티 드림과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재민은 “’칠러’는 전제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두 곡의 인트로를 동시에 들어보면 아주 큰 재미가 있다. 녹음할 때도 되게 칠하게 녹음했다. 열심히는 하지만 약간 힘을 빼고 칠한 분위기를 살려서 가사에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개인적으로는 드림의 색깔을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곡이 탄생할 것 같아서 엄청 좋아하는 곡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노는 “안무는 리정 씨가 함께했다. 라킹 파트가 포인트다. 굉장히 칠하면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안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해찬은 “백 투 더 퓨처’가 고난도 동작의 SMP 정석의 퍼포먼스라서 일곱명의 칼군무가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면, ‘칠러’는 여유와 노련미가 담겨있다. 동작 하나하나에 위트를 담았다”고 했다.
 

▲7월 14일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 발매하는 NCT DREAM이 개최한 제작발표회 [사진=엽합뉴스]
엔시티드림 재민 천러 지성

 

더블 타이틀곡 모두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를 맡아 하나의 세계관으로 이어진 이야기 구조를 완성했다 마크는 “더블 타이틀곡인 만큼 다르면서도 이어질 수 있는 무기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나가 너무 잘 살려준 것 같아서 시간여행 스토리를 둘 다 살리면서, 확실히 이어지게 만든 켄지 누나를 샤라웃한다”고 했다.

앞서 엔시티 드림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 '2025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2025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엔시티 드림은 3일간 6만여 시즈니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활동을 콘서트로 시작한만큼 콘서트와 앨범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이에 마크는 “굉장히 분위기가 이 영화를 다같이 즐기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찬은 “야심차게 준비한 전체적인 세계관이 보고 드는 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한다. 저희 뿐만 아니라 회사도 이를 갈고 준비했다. 저희의 열정이 팬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7월 14일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 발매하는 NCT DREAM이 개최한 제작발표회 [사진=엽합뉴스]

 

또한 오는 8월 25일은 엔시티 드림이 데뷔 9년차를 맞이하는 날이다. 지성은 “9년동안 팬분들과 멤버들과 활동한 게 너무 감사하다. 9주년인데도 저희가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낀다. 올 하반기에는 엄청 바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해찬은 “데뷔 때까지만해도 9년이 지난 저희의 모습이 화려하고 멋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며칠 전에 콘서트하면서 느낀 점은 저희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고 있고 에너지를 드리고 있더라. 화려하고 멋진 모습보다 이게 더 의미 있는 것 같았다”고 했다.

 

해찬은 “고척돔에서 공연을 많이 했다보니,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타디움도 좋지만, 다음에는 좀더 가까이 다가가서 팬분들과 호흡할 수 있는 공연장이었으면 한다”고 했다. 마크는 “저희 공연을 온라인으로도 많이 봐주신다.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재밌을 수 있는 공연에 대해서 최근에 공부했다. 앞으로도 더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엔시티 드림은 이번 투어를 통해 방콕, 홍콩, 자카르타에서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재민은 “방콕, 홍콩 자카르타 해외쪽에서도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매우 놀랐다. 갈 때마다 느끼지만 우리를 사랑해주신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를 한번에 느끼는게 스타디움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넓은 공연장도 좋지만 한번쯤은 가까이에서 보고싶어서 팬미팅이나 공연은 가까이 가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해찬은 “열정은 데뷔한지 9일 답게 풋풋하고 열정 가득함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번 년도는 앨범 활동과 투어를 할 예정”이라며 “성적보단 야심차게 준비한 전체적인 세계관이 보고 드는 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한다. 저희 뿐만 아니라 회사도 이를 갈고 준비했다. 저희의 열정이 팬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천러 역시 “후회없는 활동, 그 전에 활동에 아쉬움을 이번에 남기지 않게 열심히 하는 활동을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엔시티 드림의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쳐’는 이날 오후 6시 전곡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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