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기획, OTT 스릴러 ‘발작버튼’ 이어 시트콤 차기작 제작 착수

OTT/유튜브 / 주가람 기자 / 2026-07-24 11:40:06

[SWTV 주가람 기자] 마루기획엔터테인먼트(이하 마루기획)가 OTT 스릴러 드라마 ‘발작버튼의 성과에 힘입어 OTT 송출용 시트콤 차기작 기획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루기획의 이번 차기작은 OTT 플랫폼 송출을 목표로 기획 중인 시트콤으로, 자사 소속 및 교육 과정을 거친 신인 배우들에게 콘텐츠 제작 현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 마루기획이 자체 개발한 배우 매칭 애플리케이션 ‘빙크(BINK)’. [사진=마루기획]

 

마루기획은 앞서 5부작 스릴러 ‘발작버튼’을 통해 신인·시니어 배우들의 작품 참여를 지원한 바 있다. ‘발작버튼’은 전체 출연진 가운데 마루기획 소속 배우가 80% 이상 참여했고, 신인 배우들도 주요 배역과 단역을 맡아 작품 제작에 동참했다는 것이 마루기획 측의 설명이다.

 

‘발작버튼’은 건물주와 입주민 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 작품이다. 건물주 역에 손국진, 아내 역에 박제인, 상우 역에 박주혁을 비롯해 총 24명의 배우가 출연했고, 공개 이후 콘텐츠 플랫폼 시네폭스에서 지난 3월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마루기획의 차기 작품은 전작과 달리 일상적 상황과 인물간 관계를 통해 배우들의 개성과 연기 호흡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루기획 관계자는 “작품 기획 단계부터 배역별 특성과 배우의 연기 경험을 함께 고려해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인 배우들이 촬영 현장의 진행 방식과 대본 분석, 배우간 호흡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 과정과 연기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마루기획은 현재 연기 경력이 없는 일반인과 시니어를 포함한 신인 배우를 발굴하고, 교육부터 오디션과 작품 출연까지 연결하고 있다. 또 콘텐츠 제작사와 협업해 소속 배우들이 광고, 드라마, 영화, OTT 콘텐츠 등 다양한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배우 매칭 애플리케이션 ‘빙크(BINK)’도 캐스팅 과정에 활용하고 있다. 배우 프로필과 경력, 이미지 등을 제작사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작품과 배역에 적합한 배우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마루기획 관계자는 “‘발작버튼’은 신인 배우들이 실제 작품 제작과정에 참여하고 자신의 연기를 콘텐츠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차기 시트콤 역시 배우들의 개성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기 시트콤의 제목과 출연진, 촬영 일정 및 송출 플랫폼 등 세부 정보는 제작 일정에 따라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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