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군산 전분당 공장, ‘글로벌 해썹(HACCP)’ 인증 획득

산업일반 / 이유경 / 2026-01-08 11:27:44

[SWTV 이유경 기자] 대상은 전북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이 ‘글로벌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해썹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8월 도입한 제도로, 기존 해썹 의무 평가 기준에 식품 방어와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 문화, 식품안전 경영 요소를 추가해 고의적·의도적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 전북 군산에 자리한 대상 전분당 공장 전경. [사진= 대상]

 

평가 기준은 기존 해썹 법정 의무 항목 80개에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최신 지침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인증 기준을 반영한 72개 항목을 더해 총 152개로 구성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3개소 54개 품목이 글로벌 해썹 등록을 마쳤고, 대상 전분당 공장은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2개 업종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대상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식품안전 관리체계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글로벌 해썹 인증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대상 전분당 공장은 전분과 전분가공품, 물엿, 당류가공품(알룰로스) 등 총 11개 식품 유형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인 화이바솔-2와 화이바솔-2L 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전분당 업계 및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최초로 글로벌 해썹 인증을 받았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식품 원료 단계부터 엄격한 기준으로 안전성을 관리해온 노력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K푸드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로 국내외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 1964년 전분당 사업에 착수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대체당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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