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알엔, 국화도 체험·관광 프로그램 ‘나에게 도착한 수상한 편지’ 운영

여행/여가 / 이지한 기자 / 2026-09-22 11:22:14

[SWTV 이지한 기자] 디자인·제조 기반 로컬 브랜딩 전문 기업 오알엔(ORN)은 22일부터 경기도 화성 국화도에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나에게 도착한 수상한 편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에게 도착한 수상한 편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오알엔은 앞서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와 8개의 섬을 대상으로 약 24개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에서 국화도 참여기업으로 낙점됐다.

 

▲ 오알엔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나에게 도착한 수상한 편지’. [사진=오알엔]


‘나에게 도착한 수상한 편지’는 관광객이 미션 수첩을 들고 지도를 따라 국화도 곳곳을 이동하며 각 지점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편지를 완성해 가는 야외 방탈출형 콘텐츠다. 참가자는 여행이 시작되는 곳에서 보낸 사람을 알 수 없는 편지 한 통을 받고, 섬을 걸으며 흩어진 이야기를 모아 편지의 발신인을 추적하게 된다. 

 

특히 지역 주민 및 어촌계와 협력해 섬의 자연·생활 자원과 이야기를 콘텐츠로 담아냈고, 이를 통해 국화도의 자연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다.


서해의 작은 섬인 국화도는 당진 장고항에서 배로 약 15분 거리, 화성 궁평항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썰물 때 부속섬으로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과 조개껍질 해변, 낙조 등 다양한 자연 자원을 갖추고 있다.

명현호 오알엔 대표는 “관광객이 국화도를 직접 걷고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섬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섬을 오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알엔은 앞서 지난해 제주 비양도에서 ‘비양도 야외방탈출’ 시즌1과 2를 운영하며 약 2000명 이상의 참여자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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