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타이히만, '도쿄 金' 벤치치도 잡았다...웨스턴 앤 서던 오픈 4강행

WTA/테니스 / 이범준 / 2021-08-21 11:13:48
▲ 질 타이히만(사진: WTA 공식 홈페이지 캡쳐)

 

질 타이히만(스위스, 세계 랭킹 76위)이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 나오미 오사카(일본, 2위)에 이어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2위)까지 연파하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총상금 211만4천989달러)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하고 있는 타이히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준결승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10번 시드의 벤치치를 단 71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3, 6-2)로 완파하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타이히만은 이로써 지난 2017년 첫 맞대결에서 패배를 안긴 벤치치에 설욕하며 상대 전적에서 1승1패로 균형을 맞춤과 동시에 올해 3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4강에 진출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투어 대회 4강 진출을 이뤘다. 

 

타이히만은 2019년 4월 프라하 오픈에서 생애 첫 투어 우승 타이틀을 따낸 데 이어 7월 팔레르모 레이디스 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넘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타이히만은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4위)와 파울라 바도사(스페인, 29위)의 8강전 승자와 대회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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