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빌리 아일리시가 영화 '바비’의 OST로 두 번째 오스카상을 수상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빌리 아일리시, 피니즈 오코넬 남매가 영화 '바비’의 OST ‘What was I Made for’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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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피니즈 오코넬, 빌리 아일리시 [연합뉴스=로이터] |
앞서 빌리 아일리시, 피니즈 오코넬 남매는 지난 2022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주제가 No Time to Die로 주제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 번째 오스카상을 거머쥔 빌리 아일리시는 수상수감으로 “아카데미에 감사하다. 올해는 상을 못 받을 줄 알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피니즈 오코넬은 "이 영화로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빌리 아일리시는 “어렸을 적 저희의 합창대 선생님께 감사한다. 저를 별로 예뻐하지는 않으셨지만 잘 가르쳐주셨다”고 유쾌한 수상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영화 ‘바비’는 총 8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미술상에서는 수상이 불발됐다.
한편, 영화 ‘바비’는 마텔의 장난감 바비를 기반으로 제작된 실사 영화로 바비랜드에 살고 있는 바비와 켄이 현실 세계로 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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