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정수와 준한이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의 낭독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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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정수와 준한이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의 낭독자로 참여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은 교육부와 EBS가 선보이는 ‘아이돌 오디오 클래스’ 시리즈로, K팝 아티스트들이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린 주요 작품 30편을 직접 읽고 작품에 담긴 의미를 알기 쉽게 전하는 오디오 학습 콘텐츠다.
이번에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두 멤버가 서로 다른 시대와 장르의 문학 작품을 들려준다.
정수는 한국 SF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배명훈의 단편소설 ‘타클라마칸 배달 사고’를 읽는다. 연작소설집 ‘타워’에 수록된 이 작품은 약 50만 명이 살아가는 674층의 초고층 도시국가 ‘빈스토크’를 배경으로 사막에서 실종된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익명의 사람들이 힘을 모으는 과정을 그린다.
그는 혼자서는 완성할 수 없는 소리도 멤버들이 함께할 때 비로소 만들어낼 수 있다는 밴드 활동의 경험을 작품과 연결하며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준한이 낭독한 ‘거울’은 거울이라는 소재를 통해 현실적 자아와 내면적 자아의 갈등을 드러내고 분열된 자아의 내면 심리와 현대인의 불안 의식을 실험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평소 혼자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상상에 빠지곤 한다는 준한은 ‘거울 속 또 다른 나’를 바라보는 작품에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고 밝힌다. 이어 학생들에게 이 시가 ‘자신의 마음을 비춰보는 작은 거울’처럼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도 전한다.
한편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은 오는 16일 오전 9시 공개된다. 해당 콘텐츠는 전국 학생, 학부모, 교사가 이용하는 교육 플랫폼 ‘함께학교’ 홈페이지 및 전용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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