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강 대학가요제’ 참가자 모집…본선 진출 10팀 선발

문화 / 강철 기자 / 2026-02-26 10:09:00

[SWTV 강철 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3월22일 청년 뮤지션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강 대학가요제’는 한강의 야외 대형 무대에서 전국 대학(원)생들이 순수 창작곡으로 실력을 겨루는 경연이다. 

 

▲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사진=서울시]

 

참가 대상 및 접수는 자작곡을 보유한 국내·외 대학(원)생이면 재학·휴학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고, 기본 신청서와 함께 음원 파일과 라이브 영상(유튜브 링크), 재·휴학 증명서, 악보를 AI 음원 제작 플랫폼 ‘뮤직온더블록’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대중성과 전문성을 균형있게 반영해 1차 예선은 접수 마감 직후 영상 심사를 실시하고, 창작성·실연성·잠재력(스타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15개 팀을 선발한다. 이어 2차 예선은 오는 4월11일 오후 1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현장 라이브 무대로 진행되고, 4월13일 본선에 진출할 최종 10개 팀을 확정한다.

 

본선은 5월2일 오후 7시 잠원 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본선 역시 스타성(잠재력), 창작성, 표현성을 핵심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녹화방송은 KBS를 통해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도 순차 공개해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대 구성은 대형 LED와 고사양 음향·조명 시스템을 활용해 야외공연의 몰입도를 높이고, 관람 동선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관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존을 운영하고, 야간 특화 연출을 더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2000만원,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 청춘공감상 2팀 각 100만원 등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된다.

 

특히 대상 및 금상 수상팀에게는 자카르타와 울란바토르 등 해외무대 진출 기회가 제공되고, 수상자 전원에게는 음원 발매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 쇼케이스, 대학 축제 및 페스티벌 연계, 멘토링, 미디어 노출 확대 등 후속 성장 지원도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대학가요제가 청년 음악인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대표 무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국내·외 청년 뮤지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외국인 청년 뮤지션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향후 국제적 음악 교류 마당으로 도약을 도모한다. 가요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강 대학가요제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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