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마포문화재단 ‘화요 인문학 감상 특강’ 5월 개최

문화예술일반 / 임가을 기자 / 2026-04-24 10:06:2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화요 인문학 감상 특강’을 오는 5월19일~6월30일, 매주 화요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화요 인문학 감상 특강’을 오는 5월19일~6월30일, 매주 화요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사진=마포문화재단)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 서양 미술사, 오페라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문화와 역사, 인간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현재 약 110개의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하며, 연간 130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기존 강좌가 발레, 미술 등 실연 중심이었다면, 이번 특강은 ‘문화예술을 어떻게 감상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재능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초 지식과 배경을 제공하고, 향후 문화예술 관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예술을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도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작품 속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올해 ‘화요 인문학 감상 특강’ 의 시작은 임주빈 PD가 선택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임주빈의 Listen & Lesson 클래식의 첫걸음’으로 문을 연다. 임주빈 강사는 KBS 클래식FM PD와 라디오센터장을 역임했으며 KBS교향악단 이사, 예술의전당 이사 등을 지낸 클래식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입문자를 위한 대표 명곡과 작곡가 이야기를 중심으로 클래식의 매력을 전달한다. 바흐, 헨델, 비발디 등 바로크 음악부터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고전주의, 슈베르트와 쇼팽의 낭만주의 음악까지 시대별 흐름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미술사 강좌는 국내 1세대 전업 도슨트로 알려진 김찬용 도슨트가 맡는다. 김찬용 도슨트는 국내외 다양한 미술관과 전시에서 활동하며 쉽고 재미있는 미술 해설로 잘 알려져 있다. 

 

강좌에서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동시대 미술까지 약 500여 년에 걸친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다루며,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인상주의와 입체주의, 팝아트 등 주요 사조와 작품을 통해 미술의 변화와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조희창의 역사를 움직인 오페라’ 강좌를 진행하는 조희창 강사는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 여러 공연장에서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 강연을 진행해 온 음악평론가다. 

 

본 강연은 오페라의 역사와 대표 아리아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바로크 시대부터 사실주의 오페라까지 흐름을 따라가며, 오르페우스, 노르마, 카르멘 등 주요 작품과 인물을 통해 오페라가 시대와 사회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설명한다.


마포문화재단 고영근 대표이사는 “이번 ‘화요 인문학 감상 특강’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예술 속에 담긴 인문학적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요 인문학 감상 특강’ 수강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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