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성이언, 시청자 사로잡는 온도차 매력

TV/연예 / 유병철 기자 / 2026-09-21 10:03:40
▲ '가족관계증명서' 성이언 [사진 제공 = 초록뱀엔터테인먼트]

 

[SWTV 유병철 기자]‘가족관계증명서’ 성이언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 찍힌 한 아이와, 냉혹한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 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지난 21일 소속사 초록뱀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가족관계증명서' 촬영 비하인드 사진 속 성이언은 바람개비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는가 하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촬영장의 밝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성이언은 극 중 임지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후가 도도희(박솔라 분)와의 관계를 정리한 이후 나지니(박세영 분)를 향해 달라진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는 과정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후는 출판사 창고에 함께 갇힌 이후 과거의 트라우마로 두려움에 떠는 지니에게 "이젠 우리 둘이에요. 혼자 아니에요. 우린 나갈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든든하게 그의 곁을 지켰다. 이후 그는 함께 달리고 장난을 치며 지니가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특히 지후는 자신의 상처와 과거를 지니에게 털어놓고, "왜 창고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말해 주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묻는 등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성이언은 이 과정에서 지후의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기보다 시선과 표정, 말투의 작은 변화로 표현하며 서서히 지니에게 마음이 향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쌓아 올리고 있다.

 

지니가 조금씩 상처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뻐하고, 힘든 순간에는 누구보다 먼저 지니를 걱정하는 지후의 모습은 성이언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니와 함께하는 시간을 편안하게 여기는가 하면, 그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키워가는 지후의 변화가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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