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한화손보와 ‘화재 피해 여성가정’ 지원

사회/생활 / 강철 기자 / 2026-09-03 13:25:03

[SWTV 강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한화손보와 함께 ‘2026 화재 피해 여성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와 한화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12년째 화재 피해 여성가정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고, 지금까지 총 226가정을 도왔다. 지원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피해 가정을 발굴·추천하면 한화손보 후원을 바탕으로 희망브리지가 대상자를 선정해 구호금과 물품을 전달한다.

 

▲ 화재 피해 여성가정에 구호 키트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이번 지원 대상은 서울시 거주 화재 피해 여성 20가구로, 모자가정과 여성 1인 가구, 여성 독거노인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가정에는 구호금 50만원과 물품구입비 100만원, 이불·주방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키트가 지원된다.

 

또 초기 긴급구호에 그치지 않고 사후 회복 과정을 돕는 ‘지속돌봄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희망브리지는 기존 지원 세대(226가정)와 올해 지원 세대(20가정) 총 246가정 가운데 추가 돌봄이 필요한 9가정을 별도 선정해 가구당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여성가정은 주거 공간 소실에 따른 생활고는 물론 정서적으로도 큰 위기를 겪는다”며 “한화손보·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피해 이웃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때까지 끈을 놓지 않고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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