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전설이 되다’ 진구, 베테랑 저력 제대로 빛났다…박지훈과 ‘사제 케미’ 반짝

TV/연예 / 유병철 기자 / 2026-05-26 09:47:02
▲ 진구 [사진 = ‘취사병 전설이 되다방송 화면 캡처]

 

[SWTV 유병철 기자]배우 진구의 특별한 열연이 극 전개에 신선한 탄력을 불어넣으며 베테랑 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가 마치 게임처럼 요리 능력을 얻은 뒤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군대 배경의 판타지물이다.

 

지난 25일 공개된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귀신 잡는 떡볶이’ 가게의 사장으로 특별 출연한 진구가 독보적인 캐릭터성과 유쾌한 재미를 모두 잡으며 시선을 모았다.

 

앞서 강성재(박지훈 분)가 어머니의 분식집을 돕기 위해 떡볶이 맛집을 찾아다녔던 상황. 우연히 떡볶이 맛집을 발견하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등장부터 해병대 군복 차림으로 압도적인 포스를 선보인 떡볶이집 사장(진구 분)은 남다른 떡볶이 맛으로 강성재의 입맛을 매료시켰다. 그리고 영업 종료 후,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라며 자신의 사정을 말하는 강성재를 향해 “진짜 뭐든지 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제자로 받아들였고 본격적인 ‘떡볶이 사제 관계’의 성립을 알렸다.

 

해병대 정신이 깃든 진구 표 떡볶이 전수 과정은 교육부터 달랐다. 형형한 눈빛으로 강성재에게 양파 썰기 미션을 주며 의지 테스트를 하는가 하면, 가차 없는 튀김 교육까지 단 시간에 강성재에게 완벽히 전수하는 스파르타식 해병대 교육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특급 비법인 홍시를 슬며시 건네는 따스한 면모로 안방극장에 훈훈한 여운을 남기며 특별 출연을 마무리했다.

 

진구는 베테랑다운 완급 조절로 색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등장부터 범접 불가한 포스와 눈빛으로 해병대 출신 떡볶이집 사장이라는 인물의 캐릭터성을 고스란히 전하며 임팩트를 남겼다면, 본격적으로 강성재의 떡볶이 스승이 된 후에는 진지함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극의 보는 맛을 한층 살려냈다.

 

한편, 진구는 오는 5월 30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으로 돌아온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회장이 사고를 당하면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 드라마다.

 

극 중 진구는 최성물산 사장 강재성 역을 맡아 최성그룹 후계자 타이틀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격돌을 벌이며 보일 진구의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모인다. 오는 30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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