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라운드부터 대회까지 대비하는 실전형 시뮬레이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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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른쪽부터 지티에스앤 방운식 공동대표, 디오아이 문원준 대표, 지티에스앤 박현철 공동대표(사진: 지티에스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지티에스앤(공동대표 방운식·박현철)이 ‘극사실주의 스크린 파크골프’ 구현에 나선다.
지티에스앤은 디지털맵 전문기업 디오아이(DOI, 대표 문원준)와 실제 파크골프장 기반의 초정밀 맵DB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스크린 파크골프는 실제 코스의 외형을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수준에 머물러, 미세한 높낮이와 경사, 조경 정보, 공의 물리적 저항까지 반영하기 어려웠다.
지티에스앤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실제 코스를 센티미터 단위의 데이터로 전환하고 물리 엔진 및 알고리즘과 연계해, ‘1c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플레이 파크골프의 기준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디오아이는 AI 기반 라이다(LiDAR) 드론으로 나무와 조경부터 코스의 높낮이와 경사, 그린·벙커·페어웨이, 티박스·홀컵 위치까지 측량해 맵DB를 제작한다. 지티에스앤은 이를 게임 엔진에 적용해 코스별 지형과 공의 속도·방향·저항을 플레이 파크골프에 구현한다.
이번 협력은 현장 측량부터 맵 제작과 시스템 적용까지 코스 개발 과정을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DX(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다. 지티에스앤은 축적된 코스 및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AI 코스 분석과 공략 서비스를 제공하는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 파크골프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실제 필드 라운드와 대회를 대비하는 실전 훈련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이용자는 혹서기·혹한기와 휴장기에도 동일 코스를 반복 훈련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샷데이터 기반 코스 레이팅과 개인별 공략법을 제안하는 AI 어드바이스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티에스앤 박태근 상무는 “이번 협약은 실제 코스의 외형뿐 아니라 지형과 물리적 특성까지 스크린에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극사실주의 파크골프 시뮬레이터를 향한 출발점”이라며 “디오아이의 정밀 측량 기술과 지티에스앤의 시뮬레이터 개발 역량을 결합해 실전 훈련과 대회 준비가 가능한 새로운 스크린 파크골프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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