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오마이걸 효정, 3년 만에 돌아온 ‘식스 더 뮤지컬’ 전체 캐스팅 공개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9-22 09:04:0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식스 더 뮤지컬’이 3년 만에 돌아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식스 더 뮤지컬’이 3년 만에 돌아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사진=아이엠컬처)

 

‘식스 더 뮤지컬(SIX THE MUSICAL/이하 식스)’은 기구한 삶을 살았던 헨리 8세의 여섯 왕비, 아라곤·불린·시모어·클레페·하워드·파의 삶을 21세기 팝 콘서트 형식으로 재구성한 뮤지컬이다. 

 

작품은 역사 속에서 오랫동안 ‘헨리 8세의 아내들’로 기억되어 온 여섯 여성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상상에서 출발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음악 스타일을 지닌 여섯 왕비는 누가 가장 비극적인 삶을 살았는지를 겨루는 콘테스트 형식의 콘서트를 시작하지만, 이내 자신의 이름과 목소리로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간다.

 

영국의 젊은 창작자 토비 말로우와 루시 모스가 탄생시킨 ‘식스’는 201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였고,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세계 각국으로 무대를 확장했다. 특히 웨스트엔드 프로덕션은 7년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은 지난달 2000회 공연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아시아 최초이자 작품의 첫 공식 비영어권 프로덕션인 한국어 공연을 선보였다. 3년 만에 돌아온 한국 시즌은 초연에서 사랑 받았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며 12명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강인한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첫 번째 왕비 ‘아라곤’ 역에는 손승연과 장보람​이 캐스팅됐고, 거침없고 유쾌한 에너지의 두 번째 왕비 ‘불린’ 역에는 김지우와 배수정​이 나란히 돌아온다.

 

강렬한 발라드와 깊은 감성으로 무대를 채우는 세 번째 왕비 ‘시모어’ 역에는 씨야(SeeYa) 이보람과 한재아​가 새롭게 합류하고, 당당한 자신감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지닌 네 번째 왕비 ‘클레페’ 역에는 김지선과 최현선​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왕관을 쓴다.

 

화려한 팝스타의 모습 뒤에 감춰진 아픔을 섬세하게 풀어내는 다섯 번째 왕비 ‘하워드’ 역에는 김려원과 오마이걸(OH MY GIRL)​ 효정​이 캐스팅됐다. 마지막으로 지적이고 주체적인 시선으로 여섯 왕비의 이야기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끄는 ‘파’ 역에는 유주혜와 주다온​이 캐스팅됐다.

 

‘식스’는 오는 12월15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식스’ 한국어 프로덕션의 첫 OST는 오는 2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번 OST에는 한국어 초연을 함께한 손승연, 김지우, 박혜나, 최현선, 김려원, 유주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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