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민, 첫 한국 장편 영화 주연…부국제 2관왕 ‘흐르는 여정’ 10월 개봉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8-31 09:03:1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김혜옥과 저스틴 민이 만난 영화 ‘흐르는 여정’이 오는 10월 개봉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김혜옥과 저스틴 민이 만난 영화 ‘흐르는 여정’이 오는 10월 개봉한다. (사진=영화사 진진)

 

‘흐르는 여정’은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내고 자신만의 여행을 준비하던 ‘춘희’가 새로 이사 간 아파트에서 예상치 못한 인연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작품은 개봉 전부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른데 이어,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시선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제25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잇따라 공식 초청되었다. 

 

이번 영화는 김진유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앞서 김 감독은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장편 데뷔작 ‘나는보리’를 통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과 그 앞에서 다시 발견하게 되는 삶의 의미, 그리고 서로의 곁을 내어주는 사람들의 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주연진으로는 김혜옥, 저스틴 H. 민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김혜옥은 남편과의 갑작스러운 사별 이후 홀로 남겨진 ‘춘희’ 역을 맡아 이야기의 중심을 이끈다. 

 

이어 저스틴 H. 민은 독일에서 온 지휘자 ‘민준’ 역을 맡아 첫 한국 장편영화 주연에 나선다. ‘민준’은 어린 시절 독일로 입양돼 성장한 뒤 자신을 낳아준 엄마를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인물로, 이웃으로 이사 온 ‘춘희’의 피아노를 자신의 집에 두며 인연을 맺게 된다. 

 

공개된 스틸 2종은 서로 다른 상실을 품은 ‘춘희’와 ‘민준’이 우연히 이웃이 되어 만들어갈 특별하고도 다정한 관계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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