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키르기스스탄과 MOU 2건 체결…중앙아시아 교육시장 공략

사회/생활 / 이지한 기자 / 2026-09-23 08:53:22

[SWTV 이지한 기자] AX 기반 창의융합테크 전문기업인 베스트텍은 지난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키르기스스탄 CEAL.KG LLC 및 공익재단 DEMILGE.KG와 각각 교육기술 및 국제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행사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수교 이후 처음 열린 다자간 경제행사로, 한국과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정상과 정부·경제계 관계자 등 약 520명이 참석했다.

 

▲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베스트텍]


베스트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교육현장에서 AI·XR 기술과 콘텐츠를 실증하고 현지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CEAL.KG와는 XR 기반 학습환경 구축, AI 기반 학습분석, 교육콘텐츠 현지 실증 등을 추진하고, 학교·대학·직업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파일럿 사업을 발굴한다. 또 DEMILGE.KG와는 현지 교육기관 및 국제 교육 네트워크를 활용해 XR·AI 교육기술 실증과 국제 교육프로그램, 교원 전문교육 및 인력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 공급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현지화와 교원 교육을 병행해 현지 교육환경에 맞는 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베스트텍은 현지 시장조사와 교육기관 대상 기술 실증을 시작으로 콘텐츠 현지화, 교원 양성, 상용 공급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사업모델을 구축한다. 또 ODA(공적개발원조)와 국제개발협력, 공공조달 및 정부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민간 B2B뿐 아니라 B2G 및 공공교육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스트텍은 웹 기반 3D·XR 플랫폼 ‘EduSpace’와 AI 기반 분석기술을 활용해 학교교육, 실감형 실습, 개인 맞춤형 교육모델 등을 개발해 왔고, 지난해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찾아가는 학교’ 사업과 연계해 EduSpace 연간 구독권을 공급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이번 MOU의 핵심은 현지 교육기관에서 베스트텍의 기술을 실제로 검증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며 “중앙아시아의 교육 디지털 전환 수요를 ODA 및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연계해 한국의 교육기술이 현지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장기적 사업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텍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 내 교육기관 대상 파일럿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향후 중앙아시아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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