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코리아리그] 부산시설공단, 먼저 웃었다...SK 꺾고 챔프전 1차전 승리

H리그/핸드볼 / 최지현 / 2019-04-19 08:46:25
▲ 부산시설공단 류은희, 주희(사진: 대한핸드볼협회)

부산시설공단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하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창단 첫 통합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1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SK슈가글라이더스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류은희와 골키퍼 주희를 앞세워 24-2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부산시설공단은 체력의 우위를 앞세워 손쉽게 SK를 제압해나갔다. 정규리그에서는 1승1무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승부던지기까지 치른 SK슈가글라이더즈에 비해 가벼운 부산시설공단은 날아다녔다.

정규리그 종료 후 열흘 간 쉬고 나온 부산시설공단은 에이스 류은희와 이번 시즌 세이브 3위, 방어율 2위의 '철벽 수문장' 주희의 활약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특히 13-12로 전반을 마친 뒤 후반 초반에 주희가 SK의 공격을 연이어 막아내며 점수 차를 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주희는 이날 경기 16세이브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팀내 득점 1위(전체 4위)인 주공격수 유소정이 삼척시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입어 출전하지 못한 공백이 컸다.

두 팀의 2차전은 20일 서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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