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신승태 "성리 나와" 지목 '전설 잡는 날?!'

TV/연예 / 김지연 기자 / 2026-09-22 08:42:33

[SWTV 김지연 기자] ‘1대 전설’ 성리와 ‘트로트 광인’ 신승태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23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1회에서는 추석을 맞아 마련된 ‘팔도 명물 대잔치’가 펼쳐진다. 이날 다양한 대결 가운데서도 신승태가 성리를 직접 승부 상대로 선택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먼저 무대에 나서는 쪽은 성리다. 신승태의 도전을 받아들인 성리는 이몽룡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로 등장해 시작부터 시선을 집중시킨다. 부채를 단숨에 접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꺼내 보이는 색다른 퍼포먼스로 기존과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치명적인 건 잘 안 보여주는데 오늘 작정한 것 같다”며 성리의 변신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트로트 신동 김연아 역시 “심장이 녹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감탄하고, 성리는 “뭘 좀 아는구나”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한다.

 

성리가 반전 매력으로 승부수를 띄우자 신승태는 물량 공세로 맞선다. ‘일바지’를 맞춰 입은 댄스 군단과 함께 나타난 신승태는 등장부터 압도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무대 규모를 본 장민호가 “개인 경비 쓰셨죠?”라고 묻자 신승태는 “댄서 네 분만 오시라 했는데 왜 이렇게 많이 오셨지?”라며 시치미를 뗀다. 치밀하게 준비한 듯한 무대와 달리 능청스러운 대답을 내놓는 그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이번 대결이 더욱 관심을 끄는 이유는 신승태가 그동안 ‘전설의 사내’에서 보여준 남다른 승부욕 때문이다. 등장하자마자 그는 “제가 습격 전문가인데, 그동안 너무 쉬운 습격만 하지 않았나 싶어서 또 왔다”며 시작부터 TOP7을 자극한다.

 

신승태에게 이미 한 차례 쓴맛을 본 장한별과 이창민은 그의 모습을 확인하자마자 뒷목을 잡으며 경계한다. 두 사람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신승태는 이번 목표를 성리로 정한다.

 

급기야 “오늘은 전설! 성리 나와”라고 외치며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던진다. 앞선 승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신승태가 이번에는 ‘1대 전설’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성리를 겨냥하면서 두 사람의 승부 결과에 궁금증이 커진다.

 

강렬한 맞대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추석 특집답게 막내들의 유쾌한 자존심 대결도 펼쳐진다.

 

‘팔도의 막내즈’에서는 경상도 팀 빈예서와 전라도 팀 이루네가 각 지역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루네는 노래를 시작하기도 전에 예상 밖의 입담으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루네는 “제가 머리 염색할 때 오징어 먹물로 해서 오늘 ‘먹물 같은 사랑’을 준비했다”고 곡 선정 이유를 설명한다. 난데없이 등장한 아재개그에 서지오는 “어우~, 지겨워 죽겠어”라고 반응해 주변을 폭소케 한다.

 

무대에서도 이루네의 독특한 흥은 계속된다. EDM 사운드가 흘러나오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몸을 흔들며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춤사위를 펼친다. 정연호는 이를 바라보다 “EDM 사운드에 이런 춤추는 사람 처음 봤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루네의 준비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노래 제목에 맞춰 먹물까지 주변에 나눠주며 콘셉트에 완전히 몰입한다. 조정민은 이런 이루네를 향해 “잉크 CF 들어오겠다”고 칭찬하고, 이루네는 만족감을 드러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날 방송에는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를 중심으로 김영옥, 배아현, 빈예서, 마리아, 온유, 임도형, 홍강사, 김성민, 서지오, 조정민, 한가락, 김한율이 함께한다. 여기에 트로트 신동 9인까지 가세해 추석 특집다운 대규모 무대를 완성한다.

 

세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빈예서와 이루네의 유쾌한 ‘막내즈’ 승부부터 신승태와 성리의 팽팽한 맞대결까지 각기 다른 색깔의 대결이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장한별과 이창민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겼던 신승태가 이번에도 ‘습격 전문가’의 위력을 보여줄지, 성리가 ‘1대 전설’의 자존심을 걸고 이를 막아낼지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매회 다양한 출연자들이 어우러지는 이색 콘셉트로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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