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女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5일 개최…U-21 세계선수권 '삼총사' 행선지는?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5-09-05 07:07:2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다가오는 2025-2026시즌 여자프로배구 무대에 데뷔할 '뉴페이스'를 뽑는 한국배구연맹(KOVO) 신인 드래프트가 5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56명과 대학생 1명, 실업팀 소속 1명 등 총 58명이 참가신청서를 낸 가운데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확률 추첨을 통해 가린다.


페퍼저축은행은 35%의 확률로 가장 높고, GS칼텍스(30%), 한국도로공사(20%), IBK기업은행(8%), 현대건설(4%), 정관장(2%), 흥국생명(1%) 순이다.

여기서 흥국생명의 1라운드 지명권은 페퍼저축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의 2라운드 지명권은 흥국생명이 행사하게 된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 세터 이고은과 2025-2026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흥국생명에 넘기고, 세터 이원정과 2025-2026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받은바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특히 이지윤, 박여름(이상 중앙여고), 최윤영(일신여상) 등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21세 이하(U-21)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삼총사'의 행선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 이지윤(15번), 박여름(1번), 최윤영(6번) 등 U-21 여자배구 대표팀 주축 선수들(사진: FIVB 홈페이지 캡쳐)

 

한국은 지난 달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U-21 세계여자선수권에서 24개 참가국 중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키 188㎝의 미들블로커 이지윤은 블로킹과 속공에서 초고교급 기량을 가진 선수로, 새 시즌 V리그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키 180㎝의 아웃사이드 히터 박여름은 공격력에 수비 능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최윤영도 세터로는 작지 않은 키(177㎝)에 정교한 토스 능력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