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모마·양효진 27점 합작…현대건설, '차·포 빠진' 정관장 꺾고 2위 복귀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5-03-09 20:57:46
▲ 현대건설 이다현과 모마(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주전 선수들이 결장한 정관장을 완파하고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위에 복귀했다. 

현대건설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3-0(25-16 25-16 25-16)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현대건설(20승 14패 승점 63)은 정관장(22승 12패 승점 60)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4위 IBK기업은행(14승 20패 승점 44), 5위 한국도로공사(15승 18패 승점 42)에 큰 격차로 앞서 있어 이미 플레이오프(PO, 3전 2승제) 맞대결을 확정한 상황으로 두 팀은 이날 승패가 큰 의미가 없는 경기였다. 

 

물론 정규리그 2위 팀은 PO에서 1, 3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이점이 있지만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와 박은진이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인 정관장은 일단 PO에서 가동할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정관장은 이날 현대건설과 맞대결에서도 주포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 주전 마들불로커 정호영 등 주전 선수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반면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14점), 양효진(13점), 이다현(10점) 등 주전 선수를 모두 기용한 현대건설은 팀 블로킹에서 9-3으로 정관장을 압도하는 등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낙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정관장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로 균형을 이뤘다. 

 

현대건설과 정관장은 오는 25일 PO 1차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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