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없는 흥국생명, 컵대회 2경기 만에 첫 승리…페퍼저축은행 3-1 제압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5-09-24 07:39:04
▲ 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우승을 이끈 '배구여제' 김연경의 은퇴 이후 처음으로  나선 공식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1-25 25-16 25-15 25-17) 승리를 거뒀다. 

 

흥국생명의 '영건' 정윤주가 블로킹 1개에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문지윤(17점), 박민지(15점), 이다현(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이틀 전 현대건설에 패했던 흥국생명은 컵대회 2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하며 1승 1패로 A조 2위가 됐다.


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신임 감독은 김연경 없는 흥국생명에서 부임 후 치른 공식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페퍼저축은행은 2패로 조 최하위가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고예림(15점)과 박정아(13점)가 분전했지만 서브에서 1-7로 압도 당했고, 팀 공격 성공률에서 흥국생명에 10%이상 밀렸다. 

2022년 컵대회에 처음 출전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3전 전패를 기록했고, 올해 대회에서도 2연패에 빠지면서 컵대회 통산 11전 전패를 이어갔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