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 3승' 황유나, 드림투어 상금왕 등극 "시즌 초 목표 모두 이뤄 기뻐"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10-23 07:36:21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황유나(사진: 오른쪽)가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 상금왕에 등극, 내년 1부 투어인 정규투어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사진: KLPG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황유나가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 상금왕에 등극, 내년 1부 투어인 정규투어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드림투어가 지난 22일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5(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만 원)’을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3승을 거두면서 총 5천829만4,042원의 상금을 쌓은 황유나가 2위 김민솔(두산건설, 5천268만3,667원)을 약 561만원 차로 앞서며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확정됐다. 

 

황유나는 “시즌 초에 목표로 세웠던 시즌 3승과 상금왕을 모두 이룰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 감사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시즌 스스로에게 70점을 주고 싶다. 하반기로 갈수록 체력적인 부분이 부족했고, 그로 인해 기술적으로도 완벽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내년에는 컨디션 관리에 더 신경 써서 정규투어에서도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항상 꾸준하고 성실하게, 웃으며 플레이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내년 KLPGA 정규투어 시드를 차지하게 될 상금순위 20위 이내의 선수도 모두 확정됐다. 

 

상금왕 황유나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한 김새로미가 상금순위 3위를 기록했고, 정수빈, 윤화영이 뒤를 이었다.

 

총상금 2억 원이 내걸린 이번 대회에서 극적으로 ‘2026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을 차지한 선수들도 탄생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에 오른 안지현은 상금 2천1백만 원을 추가하며 직전 대회까지 56위에 그쳤던 순위를 11위까지 끌어 올려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단독 5위를 기록한 김소정 역시 상금 8백만 원을 추가해 상금순위 26위에서 17위로 도약하며 정규투어 티켓을 따냈다.

 

반면, 이번 대회로 아쉽게 시드권을 놓친 선수들도 있다. 직전 대회까지 상금순위 16위, 20위를 기록하고 있던 김서윤(등록명: 김서윤2, 셀트리온), 김가희가 이번 왕중왕전에서 각각 공동 27위, 공동 42위에 그치며 상금순위 20위 밖으로 밀려나 정규투어 직행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다음 달에 있을 2026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정규투어 입성에 도전할 기회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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