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수 20점' 현대건설, 카리 없이 정관장 꺾고 연패 탈출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6-03-13 07:25:50
▲ 현대건설 나현수(오른쪽)의 공격(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완파하고 선두 한국도로공사와 격차를 다시 줄였다.

 

현대건설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원정경기에서 20점을 뽑은 나현수를 앞세워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3-1(25-21 25-27 25-22 25-23)로 승리 승점 3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2위 현대건설은 승점 65(22승13패)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도로공사(승점 66)와 격차를 승점 1차로 좁혔다. 

 

현대건설은 18일 GS칼텍스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반면 도로공사는 흥국생명(13일), IBK기업은행(17일)과 경기를 앞두고 있어 현실적으로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추월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정관장은 시즌 8승27패(승점 26)가 됐다.
 

현대건설은 이날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고질적인 무릎 통증으로 빠진 상황에서 나현수가 그 빈 자리를 훌륭히 메우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정관장은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3점을 기록하며 한 세트를 따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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