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亞 U-16 선수권 4강 확정…내년 U-17 세계선수권 티켓 획득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5-11-07 01:03:42
▲ 한국 U-16 대표팀 주장 손서연(사진: 아시아배구연맹)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5 아시아 여자 16세 이하(U-16) 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대표팀이 8강 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고 대회 4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내년 U-17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8강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5점을 합작한 장수인(경남여중), 박예영(천안봉서중·이상 14점)과 손서연(김해여중·7점)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을 세트 스코어 3-0(25-13 25-7 25-18)으로 완파했다.

 

이날 1세트에서 '리틀 김연경'으로 불리는 주장 손서연의 활약을 앞세워 여유 있게 세트를 선취한 대표팀은 2세트에서도 15-5에서 이다연(중앙여중·7점)의 서브 에이스와 장수인의 강타를 앞세워 연속으로 5점을 따낸 뒤 24-7 세트 포인트에서 박예영이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3세트 들어 에이스 손서연에게 휴식을 준 가운데 25-18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선 8강 리그 1차전에서 홍콩을 3-0으로 꺾은 한국은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U-17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조 1, 2위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데, 내년 U-17 세계선수권에 나갈 수 있는 출전권 4장이 걸려 있다.

 

2026 FIVB 17세 이하(U-17) 세계선수권은 내년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다. 

 

세계선수권 티켓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대표팀은 F조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을 3-2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한 일본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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