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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 베일렉(사진: AF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01위 사라 베일렉(체코)이 자신보다 90계단 높은 세계 랭킹 11위의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를 꺾고 생애 첫 투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베일렉은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WTA투어 무버달라 아부다비 오픈(WTA500, 총상금 120만6,446달러) 단식 결승에서 2번 시드의 알렉산드로바를 상대로 9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7-6, 6-1)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 팽팽한 접전 끝에 타이 브레이크로 이어진 승부에서 알렉산드로바에 2-4로 끌려가던 베일렉은 이후 알렉산드로바에 한 포인트만 허용한 가운데 5점을 쓸어 담아 세트를 선취,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두 번째 세트에서는 압도적인 기세로 알렉산드로바를 몰아붙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대회에 예선을 거쳐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린 '예선 통과자' 베일렉은 이로써 WTA투어 데뷔 후 첫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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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01위 사라 베일렉(체코)이 자신보다 90계단 높은 세계 랭킹 11위의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를 꺾고 생애 첫 투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앞서 대회 2회전(16강)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24위)를 꺾은 데 이어 8강전에서 소네이 카탈(영국, 61위)을 꺾고 생애 첫 WTA투어 준결승 진출을 이룬 베일렉은 준결승에서 클라라 타우손(덴마크, 16위)을 꺾고 커리어 처음으로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 상대 승리와 함께 생애 첫 투어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도 투어 커리어 통산 5승의 알렉산드로바에 한 세트로 내주지 않고 승리, 생애 첫 투어 결승에서 생애 첫 투어 우승에 성공했다.
베일렉은 이로써 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예선 통과자로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이자 첫 체코 출신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종전 '커리어 하이' 세계 랭킹이 75위였던 베일렉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림으로써 다음 주 발표되는 새로운 세계 랭킹에서 50위 이내에 진입하며 개인 최고 랭킹을 새로 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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