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현대건설, GS칼텍스 꺾고 4연승…'철벽' 카리·양효진·김희진 블로킹 13개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5-12-14 00:29:28
▲ 득점 후 기뻐하는 양효진(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철벽 블로킹을 앞세워 GS칼텍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1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5-18 25-27 25-17 25-22)로 제압, 승점 3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어간 2위 현대건설(9승 6패, 승점 29)은 3위 GS칼텍스(6승 8패, 승점 19)와 격차를 승점 10으로 벌렸다. 아울러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한국도로공사(12승 2패, 승점 33)와 격차를 승점 4로 좁혔다. 


이날 경기는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를 앞세워 GS칼텍스의 '창'과 견고한 블로커 라인과 수비진을 앞세은 현대건설의 '방패'가 맞붙은 경기였다. 

 

현대건설은 이날 블로킹 득점에서 15-2로 GS칼텍스를 압도했다. 특히 양효진(14점)-김희진(6점) 미들블로커 콤비는 각각 5개, 3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렸고,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도 블로킹 득점 5점 포함 26점을 쓸어 담았다.

 

GS칼텍스의 '쿠바 특급' 실바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8점을 몰아치며 고군분투했지만, 범실도 13개나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실바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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