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인터뷰] '데일리 베스트' 박민지, "내게 필요한 건 우승 뿐"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R 코멘트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24 17:23:3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KLPGA투어 통산 20승에 빛나는 박민지가 올 시즌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대회인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셋째 날인 24일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공동 2위로 도약했습니다.
단독 선두 유해란(17언더파 199타)과는 4타 차.
이번 대회를 마치면 일본 JLPGA투어 시드 확보에 도전할 예정인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숨에 LPGA투어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Q. 그동안 선두를 지키며 우승하는 것과 추격해서 우승하는 것 중 어떤 상황이 본인에게 더 많았고 맞았나요?
A. 저는 쫓아가서 역전 우승을 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압도적인 우승보다는 추격하는 입장에서 플레이할 때 갈 길이 멀어 더 공격적으로 임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반면 1위에 있으면 주목도 많이 받고 자신도 모르게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쫓아가는 경기가 훨씬 잘 맞고 편합니다.
Q. 챔피언 조에 속해 있더라도 쫓아가는 입장인가요?
A. 챔피언 조에 속해 있더라도 타수로 따졌을 때 제가 1위가 아니라면 그것 역시 쫓아가는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Q. 비 오는 날 우승했던 경험이 많다 보니, 내일 비 예보가 있는 것이 경기 운영에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비가 오면 모두가 힘들기 때문에 한 홀 한 홀 집중해서 열심히 플레이해야 합니다. 비를 맞고 싶지는 않지만, 만약 비가 온다면 준비를 잘할 생각입니다. 비 오는 날 좋은 성적을 냈던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그 긍정적인 기운을 안고 플레이하겠습니다.
Q. 톱 5 안에 들어 있으면 언제든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는데, 내일 경기도 우승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임하실 예정인가요?
Q. 현재 JLPGA투어 Q시리즈 응시를 앞두고 계신데,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미국 진출 직행 티켓을 얻는다면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요?
A. 우선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결과를 얻은 뒤에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Q. 만약 이번에 우승을 하시더라도 Q시리즈에 출전하실 예정인가요?
A. 저는 원래 경거망동하지 않는 편이라, 결정은 저만 알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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