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인터뷰] 박현경에게 직접 들어본 내년 JLPGA투어 활동 계획

스포츠W

| 2026-10-30 15:26:0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고 상금 4억엔(약 38억2천만원)이 걸린 어스 몬다민컵을 제패한 이후 일본 현지에서 '제 2위 이보미'로 통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박현경에게 내년 JLPGA투어 진출과 활동 계획에 관한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박현경은 지난 주 국내에서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리던 기간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JLPGA투어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 대회에 출전해 공동 6위를 차지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일본 내 관심과 인기가 높아져 가고 있는 박현경은 11월 KLPGA투어 일정과 자신의 개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이후 KLPGA투어와 JLPGA투어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지만 이와 관련한 개인적인 생각을 일부 밝혔습니다.

Q. 최근 일본 대회(노부타 그룹 마스터스 GC 레이디스)에 다녀오셨는데, 어떠셨나요?

A. 일본에서 플레이했을 때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좋은 환경 속에서 경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페어웨이나 그린 상태가 너무 훌륭해서 원하는 샷을 잘 만들어낼 수 있었고, 퍼팅도 원하는 대로 잘 굴러가 주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잘 맞아서 지난주에 괜찮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고,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분발해 보겠습니다. [00:00]

Q. 일본에 갈 때마다 현지에서 박현경 선수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진다는 느낌을 받는데, 스스로도 느끼시나요?

A. 처음에 일본에 갔을 때부터 저라는 선수를 눈여겨봐 주시고 알아봐 주셔서 신기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어스 몬다민 컵 우승 이후 이번에 갔을 때는 많은 일본 팬분들이 우승 사진을 가져와 사인을 요청해 주셨습니다. 실제로도 많이 알아보시고 경기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고, 덕분에 지난주 경기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00:45]

Q. 팬분들이 내년 KLPGA와 JLPGA 투어 출전 비중을 어떻게 둘지 궁금해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A. 지난 6월 우승 이후 그 질문만 200번은 들은 것 같습니다. 일단 11월 말까지 정식 대회를 모두 마친 후 신중하게 다시 생각해 보자는 게 1차 생각이었지만, 내년에 당장 일본으로 완전히 넘어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직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것들이 남아있고, 한국 팬분들도 많이 응원하러 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현재 생각으로는 한국 투어 비중이 조금 더 높을 것 같습니다.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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