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서영 20점' 한국 여자배구, 카자흐스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20 22:59:4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배구가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무대에 올랐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8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8강전에서 난적 카자흐스탄(42위)에 세트 스코어 3-0(26-24 27-25 25-21)으로 승리,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의 육서영(IBK기업은행)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0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미들 블로커 정호영(흥국생명)은 10점, 이다현(NEC 레드로케츠)은 9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이날 대만(37위)을 3-0으로 꺾은 일본(6위)과 21일 오후 7시 20분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 여자 배구가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진출한 건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한국은 2010 광저우 대회에서 준우승, 2014 인천 대회에서 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 5위로 대회를 마치며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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