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모마 35점' 도로공사, 기업은행에 대역전승…김종민 감독 '최다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2-14 22:05:50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외국인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1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기업은행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짜내는 '리버스스윕쇼'를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3-2(18-25 22-25 25-21 25-23 15-1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도로공사는 13승 2패 승점 35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2위 현대건설(9승 6패 승점 29)과 격차는 승점 6으로 벌렸다.
여오현 대행 체제 출범 이후 4전 전승 행진을 이어온 기업은행은 5연승의 문턱에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시즌 9패(5승)째를 기록하며 승점 17을 기록, 6위에 머물렀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도로공사의 아시아 쿼터 선수 타나차 쑥쏫(등록명: 타나차)은 블로킹 득점과 서브 득점 2개씩을 곁들여 18점을 올려 대역전승의 밑거름이 됐고, 미들 블로커 김세빈은 블로킹 득점 4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려 제 몫을 했다. 이날 김세빈의 공격 성공률은 63.64%로 팀내 최고였다.
기업은행은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 33점)과 육서영(20점)이 53점을 합작하며 득점을 주도했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며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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