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스노보드 유망주 최가온, 하얼빈 동계AG 불참…월드컵 복귀전 준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05 21:10:25

▲ 최가온(사진: 신한카드)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노보드 유망주 최가온(세화여고)이 허리 부상으로 다음 달 개막하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불참한다. 

5일 대한스키협회에 따르면 최가온은 오는 2월 7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막하는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신 부상 회복과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 전념하기로 했다.
 
2008년생인 최가온은 앞서 지난 2022년 3월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부문 정상에 올랐고, 작년 1월에는 14세 3개월의 나이로 미국의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 X게임 슈퍼파이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연소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미국)이 보유중이던 종전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14세 9개월)을 갈아치우면서 '스노보드 신동'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최가온은 특히 2023년 12월 17일에는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월드컵 무대에 데뷔, 곧바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021년 12월 남자 선수인 이상호(넥센)가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평행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2년 만에 한국 선수로서 스노보드 월드컵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최가온은 그러나 지난해 1월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월드컵 경기에 참가했다가 결선을 앞두고 몸을 풀다가 넘어지면서 허리에 충격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부상 이후 강원도에서 열린 청소년 동계올림픽과 엑스게임 등에 불참한 최가온은 최근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 대신 월드컵 복귀전을 준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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