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다음주 챔스-유로파 일정 연기 발표
김충일
sportswkr@naver.com | 2020-03-13 19:57:5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음주 예정된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이 연기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3일(한국시각)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를 포함한 모든 UEFA 주관 대회 경기를 다음주에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다음주 있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리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첼시(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나폴리(이탈리아)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4경기가 모두 연기됐다.
20일 예정된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8경기도 미뤄졌다. 이번 결정으로 20일 있을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8강 대진 추첨 역시 연기됐다.
UEFA는 “적절한 시점에 의견을 수렴해 경기 날짜를 결정할 것”이라고밝혔다.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주요 프로리그가 잠정 연기를 발표한 바 있다.
유벤투스 다니엘레 루가니를 시작으로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 이르기까지 현직 축구선수와 감독들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이밖에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됨에 따라 오는 6월 열릴 유로 2020 연기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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